Current career path pursued - values regarding life - records
ㅡ
현재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이 존재한다.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해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때때로 단계별로 설정한 목표들에 집중하다 보면 이 목표들을 설정하게 된 근본적인 시작점을 잊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다시 한번 내가 설정한 목표들의 시작점을 무엇이었는지 기록해둔다.
ㅡ
누군가에겐 "부자가 되는 것",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 등등 이러한 것들이 이루고 싶은 핵심 목표, 이루고 싶은 가치관일 수 있다. 나도 학교를 다닐 때까지는 이러한 추상적인 가치관,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재수-삼수> 성적 맞춰 기계 전공자로서 대학교 입학> 군대 > 4학년 졸업까지 나름 정해진 커리큘럼대로 행동해왔다. 그렇게 4학년을 마칠 때쯤 사회에 나가기 위해/취업 준비를 위해 자소서를 작성하고, 산업을 조사하고, 기자 자격증 공부,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하다 보니 이제서야 이런 생각들이 들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대학교는 가야 할 것 같으니까 공부를 했고, 성적 맞춰 기계공학과에 들어왔고, 그 이후로도 그냥 해야 하는 것들,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하면서 살아왔는데 이제 사회에 나가면 무엇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되는 거지?"
"내가 추구하는 삶에 대한 가치관은 뭐지?" 등등
결국 기계 전공자로서 4년 동안의 학교생활과 그전 삶까지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많은 것들에 아쉬운 것들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무엇이 아쉬웠는지 기록을 해나가다 보니 그제야 뒤늦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 평생 직업으로 가져도 좋은 일, 내가 앞으로 어떠한 삶을 추구하면서 살고 싶은지 정리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ㅡ 그래서 아쉬웠던 게 뭔데?
-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행동 > 다양한 경험들의 대한 아쉬움
나는 4년간 기계공학을 공부하며 D ~ A+까지 다양한 성적들을 받아왔다. 즉 좋은 성적을 받았던, 잘했던 과목들도 분명히 존재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성적을 받았더라도 항상 여러 고민과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다.
ㅡ 이전 학기에 배운 내용이 다음 학기 내용들과 잘 이어지지 않는다. 지식 확장이 잘되지 않는다.
ㅡ 분명 이해하고 잘 정리해둔 것 같은데 그 기록들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ㅡ 기계공학 지식은 현재 수업 시간에만 적용된다는 생각이 든다.
즉, 실용적인 지식이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았고 그 결과 전공 지식 학습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이 크지 않았다. 따라서 점점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시험 시간에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물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이러한 고민과 생각들이 체계적인 "기록-관리-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고 전공지식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생각과 학습 패턴이 쌓이면서, 내가 속한 기계공학 분야에서의 역량이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이 전공이 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점점 깊어졌다. 그로 인해. 기계공학 전공자이자 대학생으로서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외부 활동들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고 결국 학교생활 전반적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가지며 행동해왔다.
ㅡ 아쉬웠던 것들을 기반으로 추구하는 앞으로의 삶 명확화
@ 나는 내가 속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 나는 내가 가진 전공지식-도메인지식을 쉽게 설명하고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다양한 분야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 나는 내가 속한 분야에서 실력 있는,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돼서 언제 어디서라도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 나는 정체되어 있는 삶이 아닌 끊임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가는 사람이 된다. 따라서 내가 속한 분야에서부터, 투자자로서, 창업가/사업가로서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사람이 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과 지식들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간다.
위에 작성한 아쉬웠던 내 지난 과거 경험 및 행동들을 적어보면서 나는 앞으로 내가 추구하는 내 미래의 삶-가치관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고 나는 금융산업 분야에서 실력 있는 개발자가 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개발자라는 진로 선택한 이유 및 많은 IT 분야 중 금융산업을 선택한 이유>
ㅡ
AI + 웹 개발 취업캠프 참여 전까지, 비전공자에게 상대적으로 다른 직군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취업의 범위가 넓은 웹 개발 직군 정도만을 생각하고 있었을 뿐 구체적인 산업 분야를 정해 두진 않았다.
해당 캠프가 파이썬 웹 개발 과정이었기에 빠른 취업을 위해 어떤 산업이던 배운 파이썬 개발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면 거기서부터 개발자로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고 점차 구체화해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중에 캠프에서 제공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개발자들의 세미나 참여해 선배들의 이야기와 경험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이에 따라 좀 더 구체적인 산업 및 직군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금융산업 IT 개발자로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겠다는 첫 커리어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실력 있는, 전문성을 갖춘 금융산업 개발자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내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과 가장 부합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ㅡ
실력 있는 개발자로 성장한다면 다양한 분야 사람들과 소통하고 일을 해 볼 수 있다. = 다양한 분야 사람들에게 배울 수 있다.
ㅡ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언제 어디서라도 노트북만 가지고 있다면 할 수 있다는 사실 즉, 공간적인 제약이 적다는 사실이 좋다.(유연성)
ㅡ
IT 분야가 가진 발전 가능성.
현재 AI 기술의 발전으로 IT 분야를 넘어 모든 산업 분야에서 IT 기술이 점점 더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ㅡ
개발 문화로 인한 스스로 성장 가능성.
개발 직군이 가진 문화는 나를 좀 더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많은 개발 선배들이 자신들의 학습한 내용,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경험들을 블로그 포스팅이나 오픈소스 프로젝트 공유를 통해 나눈다. 이러한 문화가 새로운 지식을 배워나갈 때 더 효율적으로 만든다.
그리고 이런 문화 덕분에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스스로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수많은 선배들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다.
ㅡ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기대감.
기계공학 공부, 개발 공부 모두 어렵다. 다만 개발 공부를 하면서는 기계공학을 공부했을 땐 느끼지 못했던 생각들이 든다.
기계 전공을 배울 땐 시험기간에 아무리 몰입해서 공부를 했더라도 그 이후 다른 시간에 배운 내용이 잘 적용이 되지 않다 보니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부분에 있어 기대감이 들지 않았다. 이런 이유들로 앞으로 사회에 나가 기계공학 지식을 활용해 일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웠다.
반면 개발 공부를 하면서 느꼈던 생각은 다소 달랐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우리 모두는 하루 24시간 내내 컴퓨터, 핸드폰, IT 기기와 기술들을 사용한다. 그러다 보니 개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점점 넓어지는 것을 느꼈고 그로 인해 배움이 어렵더라도 해당 기술들을 내 것으로 만들었을 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긴다.
이러한 사실은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켜고 더 빨리 실력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들게 해준다.
ㅡ
추구하는 삶과의 연관성.
앞으로 삶의 많은 부분을 회사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 남들보다 조금 천천히 진로의 방향성을 구체화했기에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내가 맡은 역할을 잘 하기 위해 행동하는 시간들이 곧 내가 추구하는 삶의 경험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금융산업은 업무 단위 기반으로 IT 기술이 적용되고 발전해 왔다. 이는 곧 IT 개발 직군이라 할지라도 금융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IT 개발 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해당 업무에 관련된 금융 전문 지식들이 축척되게 된다.
금융지식은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뿐 아니라, 어떠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지식들이기에 이렇게 축적된 금융지식/도메인 지식들은 실용성과 범용성이 높은 지식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금융 IT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그 안에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들이 곧 개발자로서 기술적인 발전뿐 아니라 금융 전문가로서 발전하는 시간들이 된다.